일 끝나기 몇 분 전에 같은 곳애 있었던 분이 있었는데 그 분 보자마자 어떤 배우님 생각나고 혼자 잘생겼다 이러고 말았음 근데 퇴근하러 가는 길에 사람들이 다 뛰길래 뭐지싶어서 그 분이 뛰진 않고 있길래 슬쩍 말 걸었거든 왜 뛰는 거냐고 ㅠㅠㅠ 근데 그 분이 키가 좀 크셔서 내 말이 잘 안들렸는지 약간 숙여주시는데 그냥 설렜음 이런적 처음이라 ㅋㅋㅋㅋㅋㅋㅋㅋ 🥺 아니 대화 좀 더 할 걸 솔직히 아무렇지 않은 척 엄청 했는데 떨려서 그 분이 한 말도 잘 기억안나 말도 더듬었음 내가... 뭐 나중에 밀려서 그렇다길래 바보같이 아~ 이러고 머쓱해서 사람들 따라 뛰는 척함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일도 만나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