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네 귀신 믿어?? 터 안 좋다는 거나 가구배치 신경쓰는 거...

나 그런 거 별 생각 없었는데 이사오고 나서 잠을 편하게 잔 적이 없어 우리집 화장실이 진짜 그 어떤 화장실보다 춥거든? 밖에 있는 화장실이랑 다를 거 없음... 내 방이 화장실이랑 침대랑 일자로 되어있는데 

여기 오고 한 번도 잠을 제대로 잔 적 없어 요즘들어 더 심해 자고 일어나면 기빨린 기분이고 밤에는 뭔가 느낌 이상해서 불안하고... 침대 위치는 못 바꿔서 화장실 들어가는 쪽에 커텐치려고ㅠㅠ

[글쓴이]

아 진짜 이사가고 싶다ㅠㅠㅠㅠㅠㅠㅠ

[글쓴이]

나 심지어 내 방에 귀신 있는 걸까봐 무서워서 말로 귀신이란 단어 못 뱉고 글도 몰래 씀 볼까봐

[익인1]

웅 내 친구 자취방이 그랬어서ㅠㅠㅠㅠㅠ터 그런거는 믿음...

[글쓴이]

ㅠㅜㅜㅜㅜ하 우울하다 일년은 살아야되는데..

[익인2]

헐 나도 집이 바껴도 화장실이랑 침대랑 일자면 가위 눌려서 그렇게 배치 안 해ㅜㅜ

[글쓴이]

커텐 치는 거 소용 없을까ㅠㅜㅜ침대가 커서 위치 못 바꾸거든ㅠㅜㅜㅜㅠ

[익인4]

ㅜㅜㅜ나는 그럴 때마다 위치 바꿔서 잘 모르겠어ㅠㅠㅠ 그래도 심적으로라도 안 하는 거보단 낫지 않을까ㅠㅠ

[글쓴이]

그치ㅠㅠㅠ커텐 사야겠다

[다른익인8]

헐 화장실이랑 침대랑 일자로 두면 가위 눌려 ?? 우리 엄마방 화장실이랑 내 방에 침대랑 일자로 해뒀는데 ㅠㅠ 맨날 가위 눌려

[글쓴이]

안 좋다고 하긴 함! 난 살면서 한 번도 일자였던 적 없는데 이렇게 바뀌고 이상해짐....

[익인14]

나 진짜 가위 같은 거 안 눌리는데 전에 집도 그렇고 전전 집도 그렇고 화장실이랑 일자로 두면 가위 눌리더라ㅜㅜㅜ

[익인3]

혹시 해가 잘 안드는 집이야? 나 귀신 아예 안믿고 안믿으려고 노력하는 편인데 전남친 살던 오피스텔이 앞건물때문에 해가 안드는데 좀 이상한 일 겪어서 소름돋은적있어ㅠㅠ 근데 해 잘드는 다른 호로 이사하고나서는 그런느낌 든적 없음

[익인6]

무슨 일이었어?

[익인12]

둘이 자고있는데 전남친이 주방쪽 보면서 잠꼬대하듯이 무서워하길래 살짝 깼는데 주방쪽에서 부시럭부시럭 봉지소리가 나더라구, 너무 졸려서 토닥여주고 다시 자고 일어나서 물어보니까 자기 가위눌렸는데 귀신이 주방에서 자기 쳐다보면서 쓰레기봉투를 발로 찼다고 그러더라구ㅠ

[글쓴이]

잘 드는 집은 아닌데 잘 안 드는 집도 아녀... 일단 집이 춥긴 함

[익인5]

ㄴㄴ

[익인7]

나는 믿어..평생안믿다가 지금 사는 집에서 가위자주눌려서 방 구조 두번이나 바꿨어 지금은 일상 스트레스로 인한 불면증 제외하곤 잘 자!!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글쓴이]

머리가 화장실쪽으로 가는 것도 무서워서ㅠㅜㅜㅜ엉엉... 겁 없었는데 지금 겁쟁이 됐다..

[익인10]

나는 믿는다기보단 참고는 하는편야ㅠㅠㅠ 가위 자주 눌리는 편이라..

[익인11]

아예 신경안씀

[익인13]

나 일자인데.. 나는 가위에 눌려본적없어ㅠㅠ

[익인20]

22

[익인15]

그 머리쪽에 막히는게 없어야 한댕
화장실이나 베란다나 부엌 같은게 없어야 한다구 들어써
그래서 나는 머리쪽에 아무것도 없고 화장실이랑 1잔데 가위안눌려!

[글쓴이]

막히는 게 없어야 한다는 게 벽이랑 딱 닿아있어두 안 된다는 거야??

[익인22]

엉 !! 나 내 침대 방 한가운데 떡하니 있어!
배치가 좀 불편하긴한데ㅠㅠ

[익인16]

믿어 대학교 특정한 곳에서만 자면 가위눌린것처럼 돼

[익인17]

ㅠㅜ 많이불편하면 아예침대빼고 토퍼나 매트리스로해서 위치옮기면안돼??? 집에선 제일 편해야지 ㅠㅠ

[글쓴이]

나두.. 옮기고 싶은데 가족들이 안 믿고 안 도와줘.. 나 혼자 할 수가 없어서ㅠㅠ

[익인23]

ㅠㅠ 아놔 자식이 힘들다는데 왜안믿어주셔 ㅠㅠㅠ

[익인18]

머리 화장실 쪽으로 두면 안 좋다고 해서 반대쪽(화장실 마주보는 방향)으로 누워서 잤는데 잠도 자도 잔 것 같지 않고, 잠 깊게 못들어서 계속 꿈꾸고 힘들었는데 다시 화장실 쪽으로 머리 둔 후로 괜찮아졌음...사람마다 맞는 방향 다른가봐

[익인21]

나도 마주보는 방향이였어ㅜㅜ 그래서 바꿨다..

[익인19]

나 옛날에 침대 없이 바닥에 이불 깔고 잘 때 전신거울이 내 오른쪽에 있고 그 거울로 책상이 반사돼서 보이는데 새벽만 되면 잠에서 깨고 그 거울로 책상에 막 이상한거 보이구 잠도 제대로 못들고 그랬었어.. 그래서 전신거울부터 없앴는데 좀 나아지더라 그리고 침대 사서 자는 방향 바꿨더니 이제 꿀잠 자 ㅎㅎ

[익인24]

ㄴㄴ..

[익인25]

나도 원룸이라 화장실 이랑 침대랑 마주보고있는데, 화장실 문 닫아서 거울 가리고, 머리쪽 벽에 행거 설치해서 화장실로 향하는 시야가 차단돼서 그런지 괜찮더라! 예전에 가족들이랑 사는 집에선 내 방을 화장실이 ㄱ자로 감싸고 있는 구조였는데, 가위 엄청 눌렸었거든 ㅠ 그런거 보면 머리쪽이 화장실이랑 붙어있는게 안좋은 것 같아

[익인26]

응 나 그런거 진짜 관심 많은데.. 풍수지리 검색해보면 많이 나오더라 잘 보고 인테리어 다시 생각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