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여기저기 많이 마스크 사서 우리집 마스크가 여유로운편인데 엄마 회사동료분들이 너네집은 어떻게 그러냐고 막 그랬나봐 그러면서 본인들도 마스크가 없는데 회사에선 하고 나오라하고 구하긴 어렵고 하소연해서 엄마 친한분들 내가 못해도 30개씩은 구해드렸거든 엄마 또래분들이니 나처럼 인터넷 잘알도 아니고 솔직히 엄마랑 같이 일하는데 그분들 마스크 안끼면 우리엄마 걱정되니까 해준마음이었는데 쉽게쉽게 내가 구해주니까 그게 진짜 쉬운줄아는지 계속 연락해서 우리엄마한테 마스크 더 구할수없냐는거야 며칠전에 해줬잖아 하면 본인 남편 직장동료에게 줬다 아는사람 줬다 동생한테 줬다 등등 본인들 끼라고 해준건데 고생은 내가하고 왜 본인들 인심부리는데 쓰는지... 그러면서 너네 딸이 젊어서 잘한다고 그러는데 생각해보니 그분들 자식들은 뭐하나 싶고 첨엔 좋은 마음이었는데 이젠 정뚝..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