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고등학교 때 야자 안해봤나ㅋㅋ

경기도 살아서 우린 야자 자율이였는데 

야자 못해본게 너무 아쉬움ㅠㅠ 친구들이랑 재밌게 추억 쌓을 수 있었을텐데

[익인1]

우리도 야자 자율이었는데ㅋㅋㅋ근데 나랑 내친구들 몇명이랑 자발적으로 야자한다고 남아서는 맨날 떡볶이 시켜먹고 수다떨고 공부 하나도 안함

[익인2]

야자라기보단...그냥 방과후 담소...? 저녁식사 모임...?

[익인3]

자율이었는데 난 했어.. 야자팸 8명있렀짘ㅋㅋㅋㅋ 전교생중 8명만해서

[익인4]

나두ㅠ학원간다 구라치고 주3일이상빠졌는데 걍 자더라도 할껄

[익인5]

헐 나때는 자율 상상도 못했는데 대박

[익인6]

나도안해봄 솔직히 너무 해보고싶어 외국학교다녔는데 야자했으면 공부열심히했을거같음 ㅠㅠ

[익인7]

울 학교는 야자반이랑 안하는반 나눠지고 안하는반 중에서 야자할 사람은 하는 그런 시스템?이었는데 2학년때 딱 한두달 해보고 관둠..ㅎㅎ 할게 못 돼...그나마 난 안하는반이라 일찍 등교안해도 돼서 좋아씀

[익인8]

우리 학교는 강제로 다 해야했는데 나는 걍 내가 하기 싫어서 구라치고 거의 다 쨌음ㅋㅋㅋㅋㅋ야자 했던게 손가락에 꼽힌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 공부 좀 할걸 어흌ㅋㅋㅋㅋㅜㅜ 그때 남아서 있는게 재밌는줄도 모르고 째고 집감ㅋㅋㅋㅋㅋ

[익인9]

나 이제 20살인데 우리 지역은 자율화가 보편화 되지 않아서 강제로 야자 했어... 3년 내내 했는데 나름 할만 했던 것 같음. 시험 끝난 직후 야자 때 단체로 빙고 하다가 걸리고, 과자 몰래 돌려 먹고, 책 읽다가 혼나고 ㅋㅋㅋㅋ 이런 날 보다 공부한 날이 훨씬훨씬 많긴 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