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성고민X) 에 게시된 글입니다 l 설정하기음 딱히 커다란 문제는 없는데 난 내향적인 사람이거든 사람들 많이 만나면 기빨리는 예전에는 내가 이걸 몰라서 약속 나가도 그냥 장단 좀 맞춰주고 그러다 지치면 말 안하고 힘 없이 가만히 있고 이랬어 이게 그냥 난 체력이 안좋아서 그런 줄 알았는데 내향적이라 사람들한테 에너지 뺏기는 거 더라고.. 생각해보니까 나는 확실히 휴식시간에 혼자 있는 걸 더 좋아하고 누가 내 방들어와서 말 걸고 하면 괜히 귀찮고 힘들고,, 약속 파토나면 좋다 쉬어야지~ 이러고.. 근데 참 언제부턴가 사람들 만나는 일이 에너지 딸리는 일이라는 게 억울하더라고 ㅠㅠ 그래서 억지로 약속 많이잡고 인간관계 넓게 유지하려고 했었는데 그러다가 체력 바닥남 ㅋㅋㅋㅋㅋ 그리고 인간관계는 내가 노력한다고 되는 게 아니라는 걸 깨달았엉 갈사람은 가고 올사람은 오더라 근데 요즘 내가 고민하는 건 내가 나를 너무 고립시키는 거 같단고야.. 내가 내향적인 사람이란 걸 인정한 후에 억지로 외향적이게 행동하지 말자 !! 라는 생각이 깊이 박혔고든 그래서 그런지 약속도 일부러 만나기 싫으면 안잡고 사람들이랑 연락도 잘 안하고 집에만 자주있고 그러거든.. 근데 이러니까 괜히 인간관계 다 망가질까봐 걱정은 되고 근데 사람들 만나서 기빨리기는 또 싫고.. 친구도 두루두루 있는 편인데 연락을 잘 안해서 나를 비호감르로 점점 생각하면 어쩌지? 싶고 여러 고민이 생겨 ㅠㅠㅠㅠ 지금 대학생인데 사회생활 못하는 건가 싶기도 하고 ㅋㅋㅋㅋㅋㅋㅋ 사회생활 잘하려면 사람들 만나서 이야기하고 해야 늘자나 ㅠㅠㅠ 아 진짜 내 성격이 싫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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