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나는 고딩익이구 실용음악과 싱어송라이터 전공으로 대학을 가려고 준비하고 있어. 원래 보컬전공이었다가 제작년 10월부터 작곡을 배우기 시작하고 좋아하게 돼서 전공을 틀은건데, 내가 미디작곡을 1년반을 배웠는데도 나는 제자리 걸음인 거 같은거야.. 물론 곡을 카피를 해보고 기능같은 것들은 대부분 익히고 악기들도 섞을 수 있을 정도인데 문제는 창의력이 없는건지 멜로디(가수가 노래를 부르는 음)작곡을 하거나 피아노 반주를 짤 때 정말 생각이 안난다는 거지.. 아니 생각은 나는데 도중에 마음에 안들어서 갈아엎었는데 계속 그 마음에 안들었던 멜로디나 반주만 생각이 나서 너무 짜증나고 내 자신이 한심한거야 이제 슬슬 곡 만들고 입시 준비 전에 여러개를 만들어야 하는데도 못하고 있는 게 너무 내 자신한테 화나. 나는 이걸 전공으로 가져가기로 했으면서 지금 이것도 제대로 못하는건가, 재능이 없는건가, 포기해야하는건가 별 생각이 다들고.. 나는 정말 작곡을 가져가고싶고 해야한다고 생각도 드는데도 못하는 거 보면 재능이 없는게 맞겠지? 근데 이걸 절대 놓고싶진 않아.. 고집이 너무 쎈거겠지 그냥 포기해야 맞는걸까 원래 하던 보컬로 그냥 쭉 가는게 맞는걸까.. 요즘 자꾸 생각이 많아진다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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