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넘은 베프가 한명 있어. 얘랑은 싸운 적도 한 번도 없고,, 7년동안 하루도 연락 거른 적 없고 얘랑 있으면 너무 편하단 말이야! 인생에서 내가 베프라고 생각하는 애가 똑같이 날 베프라고 생각해 주는 게 처음이라.. 너무 소중하고 행복해. 워낙 관계의 지속성에 대해 체념해서 누구랑 언제 연락이 끊겨도 아무렇지 않을 수 있는데 얘랑은 그러면 못 살 거 같아... 막 불안하기도 하고 행복하기도 한 마음ㅠㅠ 갑자기 초록글보니까 내 베프생각이 막 나고 그러넴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