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들은 '자존감' 이 모자른거야.
1. 회피형들은 자존감이 낮기 때문에 '저 사람이 날 왜 좋아하지? 뭔가 꿍꿍이가 있겠지.' 라는 생각이 무의식적으로 들고
상대방이 멋져보이다가도 조금이라도 날 좋아하는 낌새가 보이면 '고작 나 같은 걸 좋아하는 사람' 이라고 생각하며 그 사람의 가치마저 떨어뜨려서 봐. 그래서 갑자기 그 사람에게 혐오감이 들고 멀어지는거고.
회피형은 자존감은 낮은데 자존심은 높아서 극히 이기적인 모습을 보이고, 약자들을 깔보는 모습을 보이기도 해.
2. 불안형들은 자존감이 낮기 때문에 '내가 더 잘해주지 않으면 저 사람은 날 사랑해주지 않을거야!' 라는 생각이 무의식적으로 들고
그 사람에게 헌신하고 그만큼 사랑이 돌아오지 않으면 끊임없이 불안해하지.
불안형들은 자존감은 낮은데 자존심도 낮은 경우가 많아서 자신을 세상에서 제일 쓸모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기도해. (애잔...)
3. 그에 반해 안정형들은 자존감이 높기 때문에 '아무도 날 함부로 대할 수 없어.' 라는 생각이 무의식적으로 있고,
자신에게 조금이라도 함부로 대하거나 사랑을 주는만큼 돌아오지 않는다고 생각하면 미련없이 끊어버리고 다른 사람을 찾아 떠나지.
혹은 연애를 오랜기간 하지 않아도 불안한 생각이 없어.
왜냐면, 자존감이 높기 때문에 자신이 원하면 언제든지 연애를 할 수 있다는 생각이 있거든.
끼리끼리 만난다는 말 있지? 그래서 안정형들은 안정형만 만나.
그리고 흔히 말하는 '유니콘' 들도 99%는 안정형이지
알겠지?
너네는 연애하기 전에, 그니까 다른 사람을 사랑하기 전에
너희 자신부터 사랑하는 연습을 해야해.
사랑도 받아본 사람이 줄 수 있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