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틀린말 해도 화나지 않는 이유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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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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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 영화를 예매하고 영화어플이 점검중이라 시간 확인을 못했었음 

한명은 45분 영화 예매했다 했고 다른 한명은 50분 영화 예매 했다했는데 확인해보니 50분 영화였음 

그래서 서로 내 말이 맞지?라고 하는 상황 

 

아니 근데 진짜 내가 50분 영화라고 했고 애인이 45분이라 그랬는데 

저렇게 인정해버리니 내가 너무 어린 느낌이야 

 

하...

[익인1]

내입장에선 너무 부럽다 내남친은 고집 엄청 쎄거든..ㅋㅋㅋㅋㅋ

[익인2]

22222 서로 계속 우겨 근데 나는 확실하지 않으먄 안우겨서 남친이 거의 99 틀려 내가 맞고 결국엔

[글쓴이]

글쿠나 둥이 남친도 나처럼 생각이 어린가봐..ㅋ...ㅋㅋ...ㅠ

[익인3]

이래서 져주는게 이기는 거라는 말이 있나바 ㅠㅠ 나도 약간 쓰니같애

[글쓴이]

연애할수록 애가 되는 느낌이야ㅋㅋㅠ

[익인4]

어우 넘 귀엽다..

[익인5]

저럴땐 내가 애기된것 같아 응애 하고 말해도 잘받아쥴듯

[익인6]

나는 항상 남자친구가 응응 맞아 네 말이 다 맞아 하는데 사실 99퍼는 남친말이 맞음..ㅎ

[익인7]

와..좋은 분이다ㅠ 내 전남친은 고집 엄청 심해서 분명 내말이 맞는데 자기말이 맞다고 박박 우기다가 왜 자기말이 틀렸다고 생각하냐면서..니가 틀렸다곤 생각 안하냐고..에휴..그때 기억만 하면 끔찍하다ㅠ 저렇게 이해와 인정해주는 사람 있었으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