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 사랑방 에 게시된 글입니다 l 설정하기예민한 고민까지 다 털어내고 들어줄만큼 친한 사이야 주변에 이만큼 친한 이성 서로한테 처음임 우정이면 좋겠는데 마음이 생겨버린 것임 친구 이상이지만 썸도 아니고 연인도 아닌 그런 사이인걸 서로 깨달음 ㅠ 그러고 결국 사친이 고백을 했어 좋아하는것 같다면서ㅠ 내가 지금 연애할 마음이 없는데 글타고 거절하면 손절이잖아.. 이렇게 저렇게 혼란스러워서 대답을 못함.. 자기도 대답 바라고 얘기한거 아니라고 그냥 말해야 할것 같담서 말하고 군대가버림! 전화할 기회 생긱때마다 부모님보다 나한테 먼저 하고 있는데 이게 맞나 모르겠엄... 친구 잃기는 싫고 연애할 생각은 없고 괜히 원망스럽고 그렇다.. 얘가 여태까지 내 주변사람들이 "쟤 뫄뫄 좋아하나봐!!" 할 정도로 뫄뫄한테 니가 젤 예쁘다는둥 표현했는데 왜 나한테 좋다는건지도 모르겠고.. 걍 혼란스럽 ㅠ 익들이라면 바로 끊어냈을거 같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