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거의 20kg를 뺐어... 완전 뚱뚱에서 보통으로 나도 뚱뚱한 편이야 근데 이제 나를 거의 혐오하다시피 해.. 난 재수생이라 다이어트 할 생각 없는데 집에서 먹는 밥을 엄마가 무조건 엄마 다이어트식으로 바꿨어 건강하면 좋은 거 아냐? 하겠지만... 아침에 두부한모 간장 몇방울 점심 엄마가 싸준 야채샐러드 두부 끝이야 공부하면서 스트레스받으면 떡볶이도 먹고싶고 그런데 절대 못 먹게 해 친구랑 먹고왔는데 살이 뒤룩뒤룩 쪄서 지방끼겠대 진짜 너무 스트레스받아 ... 머리도 띵하고 공부하는데 집중도 안 되고 독서실에서 꼬르륵소리도 너무 민망해서 물만 마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