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이 깨져서 분위기 개싸하고 이와이즈미는 없고 둘 중간에 끼여서 눈치 보던 맛키
"ㅋㅋ... (아진짜죽고싶다)(애써 웃음) 야야 이러지 말고 우리 놀러나 가자 노래방 어때"
닝 "아 미안 나 모브가 만나쟀는데"
오이카와 "갈아타기가 수준급이네~"
닝 "ㅋㅋ 알빤가"
맛키 "(조졌네진짜)"
아~ 모브는 다음에 만나고~ 하면서 닝이랑 오이카와 질질 끌고 노래방 감
노래방에서도 둘이 마주보는 식으로 앉았는데
얼굴이 진심 누구 하나 패죽일 것 같은 거
맛층: 아 방 왤케 춥냐 이모 에어컨 틀었나
맛키: 이모 7번방 에어컨 좀 꺼주세요
이모: 따땃한디 먼 에어컨이여
숙연해진 분위기에 애써 맛키 호들갑 떨면서
"어이 오이카와 한곡해~!!" 하면서 리모컨 쥐어줌
리모컨 받아들고 여전히 닝이랑 눈쌈 붙던 오이카와 선곡
좋니 - 윤종신
맛층: 야 나 진짜 가도 되냐?
맛키: 배신하면죽음뿐이다마츠카와잇세이
닝 오이카와 노래 다 듣고 "아.. 최근에 이별했나봐 어쩌다가 그랬는지..ㅋㅋ.. 보나마나긴 한데"
오이카와: ㅋㅋ 왜 앞서구 그래 닝쨩 그냥 노래잖아~ 노래에 과몰입하는 거 보니까 이별은 닝쨩이 한 것 같은데 오이카와 씨가 성질 좀 죽이랬잖아 아.. 물론 내가 알빠는 아니지만
닝 오이카와 말에 개야리면서 리모컨 들고 튼 곡
좋아 - 민서
맛층: (돌겟네)
맛키: (얘네랑왜친구햇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