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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3년 전 (2020/5/25) 게시물이에요
나 평생후회할거같은게 있는데 바로 중고딩때 미술실기 안해본거야,,, 중딩때 미술하고싶다고 학원다니고 싶다고 했었는데 엄마가 나중에 해도된담서 반대했단말이야 그땐 막 절실한게 없고 입시도 모르니까 나중에 해도 되는건가..? 했었지. 고딩때도 미술을 맘에 품고있었지만 이미 늦었다고 생각을 했어 (사실 늦었다고 생각했을때가 가장이른건데) 그리고 난 이과에 갔지 전혀다른길을 간거야. 그러고 수능원서 쓰고 대학교 왔고 공대로 진학할줄알았던 내가 결국은 조금 돌고돌아 디자인을 하게 되었어 근데 미술실기시험으로 합격해서 온 애들이랑 실기차이가 정말 무시못하더라 그들은 적어도 2-3년동안 죽어라 그림만 그리고 오는 애들인데 정말 발상이나 그림실력에서 따라갈수가없더라. 어차피 손으로 그리는 디자인쪽은 아니어서 다 컴터로 하는 디자인인데 컴터실력하나는 내가 끝내주거든 근데 손으로 하는건 진짜 힘들어 감 자체가 달라ㅜㅜ 진짜 자랑이 아니라 정말 내가 미술을 안배운것치곤 잘그리는 편이야. 미술을 잘모르는애들이 보면 잘그린다고 소질있는것같다고 해주고 내가봐도 재능이 정말 1도 없는건 아닌데 노력한 시간의 차이는 정말 멀고멀더라고 ,,,, 이게 앞으로의 취업에는 큰 문제가 되진않은데 이 실기력차이가 학교수업내에서 학점을 받을때 정말 불리하더라고 그래서 전공수업은 a를 넘어본적이 없어. 내가 노력을 안해서 그런걸까? 하는 생각도 들고 이미 상할 자존심도없어 내 미술실력에 대한 자존감은 이미 바닥치고 그나마 난 컴터작업을 잘해! 라는 생각으로 행복회로 돌리는데 뭔가 짜증나고 비참한기분이 든당,, 미술을 말렸던 엄마가 원망스럽기도하고 너무 몰랐던 무지했던 그때의 어린 내가 밉고 후회된다. 후회된다고 생각하고싶지않은데 이거 시간이 지나야 가능한거지? 아니면 내가 이쪽에서 성공하던지 둘중 하나겠지? 후회된다고 생각하고싶지않은데 자꾸 후회되니까 마음이 불편하고 불안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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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후회를 덜 하는 선택으로 해야겠지
3년 전
글쓴이
후회를 하게될지어떨지 판단하기가 어렵다 ㅠㅠ
3년 전
익인2
손 미술은 재능+노력이라...지금부터라도 꾸준히(제일중요) 하면 나아져 거기다 쓰니는 재능도 있어보이니깐 열심히 해보는수밖에 없엉.. 예체능은 진짜 누가 끝까지 남느냐의 싸움이니깐 앞으로도 디자인할거면 방학때라도 미술학원 다녀봐!! 그리고 입시미술 고2때 시작하는 애들도 많아서 열심히 하면 금방 따라잡어
3년 전
글쓴이
고마워 학원도 다닌적있는데 취미미술반으로 다녔고 너무 취미인거같아서 몇개월하다 그만두었어ㅠㅠ 내위치가 애매한거같아 취미도아닌게 입시도아니고 그런느낌 ,,
3년 전
익인2
정말 꾸준히가 중요혀 진부하지만 오늘 1장 그리는게 1년뒤엔 365장이잖아 그러면 모르긴 몰라도 실력이 확실히 상승하기는 하더라고... 안해도 후회할것같으면 우선 해보고 후회하는게 낫다고 생각햐
3년 전
글쓴이
웅 단번에 성장하는건 말도 안되긴하지 내가 잘하고잇는건지도 모르겠고 내가 해야할 일들의 방향을 모르겠어서 계속 헤매는것 같더라구 내실력이 오르는건지 마는건지 눈에 안보이니까 조금 더 그랬던거같아,, 조언고마오 ㅠㅠ
3년 전
익인3
쓰니가 본문에 적어뒀듯 가장늦었다고 생각할때가 이른거.. 이미 재능을 갖고있다고 스스로 느끼고 있잖아 그마음 절대 잃어버리지 말고 재능이 있으니까 여기에 노력이 뒷받침되면 되는거지 하구 생각하자 지금 후회하는 시간들도 잃어버리는 시간들이야.. 그래봤자 1~2년 차이고 그 1~2년이 중요하다지만 다른애들이 1~2년동안 30% 노력할때 쓰니는 70% 노력하면 나중엔 똑같아지고 앞지를 수 있는거고 지금은 후회해봤자 시간을 돌릴수도 없고 엄마를 자꾸 원망만 하게 될 거야
3년 전
글쓴이
맞아..여태 안해보고 후회하는게 아니라 여러노력을 해봐도 크게 달라지는게 없는것같아서 더 침체된건데 사실 좀더 노력해야하는거겠지. 난 시작이 좀 늦은거니까 ,, 더 열심히 해볼게 고마워 ㅠㅠ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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