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생각이 많은 편인데 성격 진짜 뜯어 고치고 싶다... 차라리 머리가 꽃밭이었으면 좋겠어 아무것도 모르면 편하잖아
당장 회사 다니고 있으면 뭐해 전문,기술직도 아니라서 관두면 다시 재취업 하기도 어려운데.. 월급도 한계가 있고
하고 싶은 일은 있어 근데 현실이 따라주질 않네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서 딱히 잘난 재주도 없고 운도 없고 타이밍은 항상 안 맞고 평생 가난하게 살다 갈 거 뻔한데 살아야할 이유를 모르겠어
누군 취미를 찾아봐라 그러는데 취미는 많아 하고 싶은 일이 있다 했잖아..ㅎ 돈벌이가 안 되는 일이라 그렇지
그리고 퇴근하고 밤에 취미하다 보면 내가 지금 이걸 하고 있을 땐가? 다른 애들은 자격증을 하나라도 더 딸 텐데 난 왜 이러고 있어? 라는 생각이 머리를 지배해
뭘 해도 행복하지가 않아 해결방법은 로또 당첨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