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명 같이 노는 무리가 있는데 A B C D라고 할게 치킨이나 피자 이런거 남아서 포장하면 항상 "누가 가져갈래?" 이런 상의도 없이 "집에 가져가면 누군가 먹겠지~" 이러면서 A가 가져감 A가 같이 여행갈 때 쓰자고 삼각대를 더치페이로 사자고 함. 3만원짜리엿나.. 이 삼각대는 A가 가지고 있고 본인 가족, 다른 무리랑 놀러갈 때도 씀. A한테 빌려달라고 하면 주겠지만 나머지 B C D는 삼각대가 필요한 적이 없음.. 그리구 놀다가 뭐 같이 샀을 때. 예를들어 좀 자잘하지만 불꽃놀이랑 라이터 이런거..? 더치로 사고 남은건 또 본인이 가져감 이번엔 또 보드게임을 같이 사자고 함.. 보아하니 또 A가 가져갈 거 같음 사실 내가 굳이 안 가져가도 되지만 그래도 상의는 해야되지 않나라는 의문이 들면서 그 아이는 어떤 생각을 하며 그렇게 행동하는 건지 이해가 안 가기 시작했다.. 얘 집안 환경이 안 좋으면 그런가보다 하겠는데 못 사는 것도 아니고ㅠㅠ 뭐지 대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