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액결제 자체는 실수가 아니었고 나는 한 번 결제하면 계속 이용할 수 있는 건지 알고 결제했다가 알고보니 매월 결제되는 거여서 급하게 취소한 거야 근데 어차피 다음달에는 요금에 찍혀 나올 테니까 엄마한테 솔직하게 말했는데(말 안 하다가 뒤늦게 말하는 거 진짜 싫어하시고 그때마다 '차라리 그때 잠깐 혼나더라도 바로바로 말해라' 이러셨어) 오늘 외식 있었는데 저녁이고 나발이고 알아서 으라고 돈 아까운줄 모르는 년 어쩌고저쩌고 하면서 분위기 몇 시간째 얼음이다 ㅎㅎㅎ.. 내가 이럴줄 알았지 이래서 엄마한테 뭐 말하는 게 너무 싫어ㅠㅠ 아 결제된 금액은 4500원이야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