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어린애들 왜그러는걸까

강아지산책나갔는데 공원에 4-5살 어린남자애가있더라 우리강아지한테 다가오더니 첨엔 만질려고하더라고 우리집강아지가 도망가긴했는데 신이 나서 그런지 꼬리흔들면서 엎드렸는데 흙을 발로차서 강아지한테 뿌리는거야 아.. 진짜 너무화나

[익인1]

.......? 세상에 생명이라는 생각을.. 잠깐만.. 그 뒤에 어떻게 됐어..?

[글쓴이]

내가 너무 화나서 지금 무슨짓이냐고하니까 웃으면서 도망갔어 하..

[익인1]

? 웃으면서..? oh.. 어떡하냐 딴 강아지한테도 그럴 텐데 임자 만나면 된통 혼나서 울고 난리나겠네 강아지는 또 괴롭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웃으면서라니 충격이네

[글쓴이]

나진짜 쫓아갈뻔했는데 금방 사라졌더라고 아 진짜 여기동네 사람들 너무 이상한것같아 걔진짜 잡고싶다 혼내주고싶어ㅠㅠ

[익인2]

와...ㅋㅋ ㅁㅣ쳤나

[글쓴이]

내 생각이 오바이긴 하지만 순간 너무 화나서 부모가 교육을 어떻게 시키나란 생각도들더라고..

[익인3]

와 충격이다ㅋㅋㅋㅋㅋㅋ아니 살아있는 생명인데 흙을..

[글쓴이]

그냥 장난감보듯이 보는 느낌이엿어.. 우리강아지 일어서면 그 남자애보다 큰데..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