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나 몰래 사친이랑 술 마셨어 너네라면 어떻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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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이2]

오우...난 정말 신뢰 깨질듯....

[둥이3]

뭘 속상해야 개싸움

[둥이4]

속상할것같은데 그런짓을 왜 해 난 진짜 싸울듯

[둥이6]

다음에도 속상할까봐 그랬어 이러겠지

[둥이7]

배신감 엄청나지 이런건 제발 반대로 좀 생각해보라 해 하,, 내가짜증나ㅠ

[둥이8]

난 신뢰깨져 그런몰래간술약속이 하나가 아닐거같고
막 밤에 서로 집에서 연락할땨도 몰래 술마시고있을거같고 그래서 못사귈듯

[둥이9]

셋이서 카페간 것도 아니고 술 마신 건 너무 화날 거 같은ㄷ

[둥이10]

거짓말 한 순간부터 그들 사이에 무슨일이 있었을지 의심해도 상대는 할말 없다고 생각함

[글쓴둥이]

나 진짜 너무 화나는데, 일단 남친 뺀 남녀 두 명이 서로 좋아하는 단계인 걸 알고있거든.. 그래서 좀 애매해.. 또 남친이 내 성격 아니까(이런 일 있으면 헤어질 성격) 그런 거 같아서 나 좀 고민되거든. 이 부분 고려했을 땐 어케 생각해??

[둥이12]

난 이해함 내가 얼마나 쥐어짰으면 저걸 숨길까싶어서 앞으로 뭐라 안할테니까 말만 잘해달라고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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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이15]

222 들키면 헤어질거 각오한 행동

[둥이17]

333

[둥이14]

싫어하면 하지말아야지 숨겨서 뭐어쩌자고
진짜싫다

[둥이16]

헤어져 나라면

[둥이17]

쓰니야 나랑 진짜 비슷한 일 겪어서 댓글 남겨. 나도 남자친구가 엄청 잘해주다가 딱 한번 거짓말 했던거 들켜서 헤어졌었거든. 딱 그거였어 여사친 껴서 몰래 술마신거. 난 여사친 낀것도 술 마신것도 몰랐는데 그 날의 모든게 다 거짓말이었더라.
심지어 그 여사친 남자친구 있었거든, 의심할 사이 전혀 아니었는데 왜 거짓말했냐고 물어보니까 그냥 내가 싫어할 것 같아서 그랬대 ㅋㅋㅋㅋㅋ
정말 이해도 안되고 헤어져야겠다 싶었는데 자꾸 잘 해줬던거 생각나구, 다시 잘 하겠지 안그러겠지 바뀌겠지 싶어서 한 번 봐주고 다시 만났어.
그렇게 한 한달 다시 만났나 그 사람이 먼저 지치더라. 솔직히 잘 해줘서 나는 괜찮았는데 자꾸 의심하게 되고 그 얘기 꺼내니까 그 쪽에서 먼저 지쳤나봐
그래서 얼마 전에 헤어졌어.
봐 주고 안 봐주고는 쓰니 마음이야 지금 당장 너무 힘들면 한 번 봐주고 다시 만날 수 있어. 근데 다시 만난다면 이번 일 깨끗이 잊고 들추지 않을 각오로 만나는게 좋을거야 그건 서로를 갉아먹는 것 같아
어떤 선택이든 쓰니 마음 가는대로 결정했으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