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 관둘 건데 멘트 봐줘.. 마무리 말도 생각해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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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 

일단 설명 하자면 점주님 젊어서(나랑 5살 차이남) 엄청 예의 안 차려도 돼. 내가 놀리면서 일하는 수준이야..ㅠ 우리 매장 특성(?) 상 오픈이 마감보다 일이 복잡? 해서 오픈 키우기 힘들어.. 지금 평일 오픈이 갑자기 나가버리는 바람에 나도 관둔다고 하기 좀 눈치보이는 상황이거든ㅠㅠㅠㅠ @@이는 주말 마감인데 항상 오픈 하고 싶어하던 애야(내 대타로 몇 번 하기도 했어) 암튼 이러저러한 상황..인데 마무리를 못짓겠음

[익인1]

대면으로 말 할 거지?

[글쓴이]

대면으로 말할 시간이 없어.. 다음 점주님 만날 시간은 이번주인데 평일엔 내가 못 가고 주말엔 항상 너무 바빠서 뭐 말 꺼낼 시간도 없음..ㅠㅠ

[글쓴이]

지금 한 번에 2명이 먼저 나간다해거 내가 넘ㅠㅠ 눈치보임 어캐

[익인3]

전화가 더 성의있어 보이고 좋게 끝날 확률이 높긴 하지만..! 우선 드릴말씀이 있는데 타이밍 잡기가 어려워서 더 빨리 말씀 못드렸다 죄송하다를 먼저 얘기하고 언제까지만 일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쓰는게 어때!??

[익인3]

그리고 동료가 오픈하고싶어하는 얘기는 점장님 답장오면 꺼내는게 좋을 것 같아

[익인4]

대면으로 말할 시간이 없으면 전화로 해 그게 더 나을듯

[익인5]

마지막은 빼는게 나을거 같은뎅

[익인7]

22

[글쓴이]

오키

[익인6]

점장님 제가 드릴 말씀이 있어서 연락드려요. 원래는 직접보고 말하려고 했는데 마주칠 기회가 없어서 문자로나마 남깁니다! 제가 8월달부터는 학원에서 매주 시험을 쳐서 7월 달까지만 근무가능할 것 같아요..! 알바생이 많이 바뀌고 있어서 힘드실텐데 죄송합니다ㅜㅜ 앞으로 남은 날 더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글쓴이]

왔더 사랑해...

[익인6]

이런식으로 보내고 다른 사람 추천은 만나서 쓰니 일부터 해결하고 말해

[글쓴이]

고마웡 ㅎㅎㅎ 익이닝가 쓴 거 좀만 고쳐서 보내ㅕ고.. ㅋㅋㅋㅋㅠㅠ

[익인6]

난 끝이 중요하다 여겨서 항상 알바그만둘 때 마다 장문의 편지 보내는데 그래서 그런지 다들 아깝지만 어쩔수없다고 보내주더라! 좋게 마무리해~

[글쓴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답장 왔어 오키오키 아쉽구먼~ 열공혀~ 이케 옴.. 괜히 쫄았네..

[익인6]

글쓴이에게
그치!!?! 다행이야!!!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글쓴이]

나도 그래 그리고 사실 난 걍 지금 점주님이랑 좀 친구사이.. 라서 당연히 문자로 하려고 했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