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타고 있을 때 들었던 설레던 말 뭐야?

이성 사랑방 에 게시된 글입니다 l 설정하기

나는 1월1일 첫 노래 뭐 들을거냐고 물어보다가 지금 내 애인이 사랑노래 들어보라고 혹시 아냐고 했던거ㅎㅎㅎㅎ

그러면서 본인은 오늘도 빛나는 너에게 듣는다고 했었다

[익인1]

뭐 축제 행사때문에 내가 혼자 어디 잡혀있었는데 자기 친구 있었는데도 카톡으로 저도 갈까요? 했던거 ... 연하였ㄴ는데 저 말투 너무 설렜앜ㅋㅋㅋㅋㅋ

[글쓴이]

크으으으 연하의 존댓말 너무 좋다

[익인2]

말은 아니고 정말 좋아 죽겠다는 눈으로 내가 종알거리면서 일상 얘기하는거 들어주면서 머리 귀 뒤로 넘겨주는디 그때 진짜 설렜음

[글쓴이]

그 눈이 진짜 포인트인듯

[익인3]

서로 같은 공간에서 마주보고 카톡하는데 내 카톡 올때마다 좋아죽겠다는 표정으로 웃으면서 카톡하는데 진짜 설렜어..

[익인4]

고등학생 때 따로 야자하는 곳이 있었는데 내 목소리 들리거나 섬유유연제 냄새같은 거 풍겨서 집중 안됐다고 했을 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5]

존댓말하다가 말 놨을 때 설렜다ㅠㅋ ㅋ ㅋ

[익인6]

목소리 듣고싶다고 전화하자고 한거랑
니 생각하느라 잠 못잤다고 하는거// 꿈 꿨는데 나 나왔다고 하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