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들아 어린이집에서 일때매 피곤해갖고 피방에 겜 하러못하는거 이해가?

내 친구가 9시부터6시반까지 일하거덩? 

근데 출퇴근거리는 짧고 4명애기들 돌보는 업무이기도하고 

담임교사지만 솔직히 시간과 거리로 봤을때 내가봐도 정말괜찮고 

본가에 사니 밤12시까지 내랑 같이 재밌게 겜하고 1시에 자고 일어나면 되지 왜 피곤하다고 핑계대지? 

그리고 겜하면서 피곤하다하니 조금만자도되냐고, 

피방에서 자면 솔직히 부끄러워. 짜증나 

지가 미안한 일만드니 나한테 맨날 밥사주고 택시비도 대주는대 답답해 

오히려 나한테 스트레스주면서 지가 힘들다니 얼탱이없어 

 

아 6시반까진데 4시라고 잘못했구나

[익인1]

어린이집 일 한 번도 안 해 봤지

[글쓴이]

해봤어 근데 일하고 겜하면 스트레스풀려

[익인1]

밑댓처럼 네가 그렇다고 모든 사람이 그런 거 아니잖어 육체 정신 에너지 다 쏟고 온 사람을 쉬지도 못 하게 하고 게임을 것도 새벽까지 하자는 게 말이나 되나 더군다나 친구가 밥도 사 주고 택시비도 준다는데 ㄹㅇ 보살이지 역으로 미안하다는 생각은 한 번도 안 해 봤지?

[익인1]

아니 일을 해 봤으면 ㄹㅇ 이런 말 안 나올 텐데 몇 세 맡았었음? 인원은?

[글쓴이]

만3세고 7명

[익인1]

만 3 세 7 명이면 정원 다 차지도 않았고 영아랑 유아랑 보육하는 부분에서 차이가 난다는 건 알지 않나? 다 떠나서 일단 근무를 하는 동안 각자 쓰는 에너지의 양도 다르고 체력이 좋다고 한들 그만큼 회복력이 더딜 수도 있는 건데 같이 게임할 사람 없다고 이러는 건 좀 아니라고 봄

[익인2]

완전이해가는데... 정신력 체력소모 장난없음

[익인3]

아니...... 애 하나 돌보는 것도 얼마나 힘든데

[익인4]

걍 뭔 직업이든 매일 아침에 일어나서 직장생활 하는게 피곤하던데 나는

[익인3]

네가 그런다고 모두가 너같은 건 아니야...

[글쓴이]

걔는 체력좋아서 그럼. 힘들다고 말하지 않고 이유는 안갖다대

[익인5]

나 실습만 나가도 진이 다 빠지던데... 이해 감

[글쓴이]

걘 몸이 튼튼해서 그럴리없어

[익인5]

체력적뿐만아니라 정신적 스트레스도 엄청 받아 너는 게임으로 스트레스 풀릴수도 있는데 친구는 그냥 쉬고싶은가보지.. 그렇게 힘들어하면 걍 쉬게 냅둘거같은데

[익인6]

피곤하다는 애랑 굳이 같이 피방가서 겜을 해야함?

[글쓴이]

응 메이플 레벨 올려야해 얘 겜 이해못하니 같이가서 이해력돕고하게

[익인6]

그친구는 별로 하고싶지않은가봄

[글쓴이]

아니ㅋㅋㄱㄱㅋㄱㄱㅋ이해못하는데 안하면 노력안해

[익인6]

으잉?? 먼소리여 걍 걔는 너만큼 겜에 필사적이지 않은갑지 글고 여섯시반에 퇴근해서 열두시까지 피방에 꼴아박혀서 겜하는거 웬만한 직장인들 못해 어지간히 겜중독 아닌이상

[글쓴이]

6에게
그냥 얜 겜자체에 어떻게 습득하는지 못해 부계정이 3개넘는데 아직 서툴어

[익인6]

글쓴이에게
무슨 선수훈련하는줄.. 걍 냅둬ㅋㅋㅋ 왜 니가 스트레스받기까지하면서 피곤하다는 애 붙들고 게임을 가르치는데,,,

[익인7]

?? 혼자혀..

[익인8]

친구가 힘들고 피곤하다는데 왜 니가 난리여

[글쓴이]

얘 아님 나랑 같이해줄사람없어

[익인8]

니 혼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