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생리 전에 길 걷다가도 엉엉 울 정도로 우울함 심해지고 생리 때는 생리통도 엄청 심한 편이거든 그런데 유독 이번 생리 때 그게 더 심했는데 남자친구가 우울함 하나하나 다 들어주고 먹고 싶다는 거 먹여줌 내가 하루종일 연락도 잘 안 되다가 그나마 하는 말이 전부 아프다 뿐인데다가 괜히 화를 남자친구한테 냈는데 다 들어주고 받아줌 ㅜㅜ 아픈 거 좀 괜찮아지니까 정신 멀쩡해졌는데 너무 미안하다 원래도 잘 받아줬지만 이번에는 평소보다 내가 더 예민했던 거 같아서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