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보내달라고 말도 안되게 억지부려서 아빠가 큰맘 먹고 보내줬는데 2년짜리 학교 졸업도 못하고 4년째 매달 400-500씩 보내주고 있어 결국 우리집도 팔고 차도 팔았는데 얘는 정신 못차리고 한국에서 우리가 어떻게 생활하는지 눈막귀막하고 지 하고싶은데로 하면 다냐고 아빠 나이때문에 언제 짤릴지 모르는데 진짜 막막하다 돈 보내지 말라고 해도 아빠는 어떻게 그러냐고 하시고 코로나 터지고 일도 못나가서 월급도 반토막남 오늘 알았는데 걔때문에 결국 대출까지 받았나봐 지까짓게 뭐라고 독일 갓다오면 누가 알아주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