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 부산사는 애인이 서울에 한달인턴을 하게되어서 집을 구해야했음 (나는 서울사람)
내 이모가 부동산을 하셔서 이모통해서 아는분의 집이 잠시 비어있어서 한달반 살아도 된다고 함 (인턴이 7월 3째주에 끝나는데 끝나고 일주정도 나랑 시간보내다 내려갈라고 7월말일까지 하기로함!)
애인이 돈을 다 내고 6월 중순부터 7월 말까지 살기로 하고 입주함
알고보니 아는분은 미국에 계신데 코로나때문에 한국에 못오고있었고 7월 29일에 오신다함
이모는 이 사실을 나와 애인한테 얘기를 안해서 몰랐고 엄마가 이모한테 들어서 나한테 애인 28일에 집빼야된다고 오늘 얘기해줌
이걸 애인한테 말해야되는데 내가 말하는게 나을까 아님 엄마가 애인한테 얘기하는게 나을까?
이모나 집주인이 직접 얘기는 안하고 그냥 내가 하거나 엄마가 하거나 해야해!
엄마랑 애인은 몇번 본 사이인데 엄마가 자기가 며칠 집 구해다주겠다고 너가 얘기 못하겠으면 너랑 전화할때 잠깐 바꿔달래 자기가 얘기하겠다고..ㅇㅇ
어쩔까 너무 난감하다 애인한테도 미안하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