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N베이킹 NMLB 취미 재테크 스포츠 고민 사랑 만화/애니 메인컬쳐 서브컬쳐
PC게임 모바일 콘솔 프로게이머 유튜버 나이/지역 직업별 신설 요청
l조회 110l
이 글은 3년 전 (2020/7/09) 게시물이에요
좀 오래된 일이긴 한데 난 그거때문에 지금까지 트라우마비슷한거 생겨서 못벗어나고있어..사이버불링 당했는데 내가 어떤애한테 서운하다고 한 일을 다른 애 2명이 부풀려서 당사자한테 얘가 너 싫대 이런식으로 엄청 과장해서 말함  

그래서 그걸 들은 당사자는 내가 진짜 그런줄 알고 다른 친구들까지 데리고 5대1로 나한테 쌍욕하고 좀 입에 못 담을말 엄청 함...그리고 그 당사자친구가 애초에 나를 되게 마음에 안들어하기도했었음  

내 말은 애초에 들을생각도 안하고 그 5명 그 중에서도 이간질한 2명이 나를 엄청 몰아세움 바람잡고 증거있다고 보여주는건 또 조작한 가짜카톡... 

나도 가짠줄 알겠는데 일부러 몰아세우려고 짠건가 생각도 들더라 쪽수딸리고 나한테 협박하니까 난 잘못한거 없는데도 그 당사자애한테 사과했었어 그니까 난 너 용서 못할거같고 연 평생 끊고 다시는 내 눈앞에 띄지 말라는 말 듣고 상황종료됨  

그 이간질한 애 중 1명은 그걸 새학기초에 또 다른애들한테 퍼뜨리고 다님 그래서 나 피하는애들도 되게 많았었는데 마지막에 가서는 걔가 이간질 잘 하는 애라는거 알고 그렇게 오해했던 애들이 나한테 사과하더라.. 

그렇게 그 학교 졸업하고 6년 지났는데도 나는 당당하게 살아가지 못하고있어 그 애들 길가에서 마주칠까봐 겁나고 더 나가서 사회나가서 직장다니는데 걔네랑 같이 일하거나 같은직장에 다니게되면 어떻게 될까 이런 생각까지 들더라... 

걔네한텐 별거 아니고 기억 못할일인지도 모르는데 나한테는 너무 크게 다가온다...극복할수 있을지 모르겠어 그리고 또 그렇게 궁지에 몰리게됐을때 어떻게 대응해야될지도 모르겠고..꼭 나에대해 이간질할거같다는 생각이 들고 그래..가만히있다가도 가끔 이런저런 생각 많이 들어...나도 걔네 생각 안하고 당당히 하고싶은거 하면서 살고싶은데 계속 눈치보게되더라고ㅜ
추천

이런 글은 어떠세요?

 
익인1
나도 비슷한 일을 겪어보긴 했어도 쓰니만큼 심각하게 당한 건 아니라 쓰니 마음을 전부 공감하고 이해할 순 없지만 참 힘들었겠네.
쓰니는 잘못한 게 하나도 없으니까 겁먹지 말고 당당하게 행동해도 돼. 물론 본인도 잘 알고 있겠지만 마음대로 안 되는 것도 이해가 가..

하지만 언제까지나 전전긍긍할 수만은 없다고 생각해. 처음에는 어렵겠지만 의식적으로라도 당당하게 다녀보는 게 어떨까.
쓰니 나이가 어떻게 되는지 모르지만 아마 성인이라고 보이는데, 다시 그런 일을 당하면 걔네 인생을 조질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하자.
물론 아예 마주치지 않는 걸 바라겠지만, 그렇다고 쓰니가 피해 다닐 수는 없는 거니까.. 너무 위축되지 않았으면 좋겠어.

개인적인 방법으로는 과거의 일이 계속 떠오르고 나를 괴롭힐 때, '어떻게 그런 생각을 하지 않을까', '왜 나는 항상 이렇게 힘들까'
이렇게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것보다, '그때 참 힘들었지, 고생도 많았어'와 같이 스스로를 다독이고 공감하는 방법이 더 나은 것 같아.
내가 생각하지 않으려고 해도 자꾸 떠오르게 되니까.. 부정적인 반응을 하게 되면 더욱 부정적으로 생각하게 된다고 생각해.

자기 자신이 밉고, 언제나 날이 선 상태로 다니는 것 같고, 극복할 수 있을까 의구심이 들겠지만 쓰니는 충분히 해낼 수 있을 거야.
처음에는 힘들 거야... 비록 이름도, 얼굴도 모르지만 나처럼 쓰니를 응원하는 사람이 있다는 걸 생각하며 큰 도움이 됐으면 해. 행복한 일만 있기를 바라

3년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날짜조회
고민(성고민X)성격 조용한익들 연애 어떻게해..?7 05.15 22:18396 0
고민(성고민X)3개월차공무원인데 면직 고민중이야5 05.18 07:55430 0
고민(성고민X)매번 생일 때마다 우울한데 해소 할 수 있는 방법 있을까?7 5:48128 0
고민(성고민X)잠을 너무 많이자는데8 05.16 03:47278 0
고민(성고민X)왕따나 은따 당할 때 급식4 05.18 22:55127 0
말솜씨 있는 사람 나한테 조언 좀 해줘 제발.. 2 05.04 06:26 166 0
?엄마 개어이없네 속상한 일 들어주고 맞장구쳐줬는데 갑자기 내 탓을 하.. 05.03 22:10 61 0
층간소음때문에 너무 힘들어3 05.03 20:53 137 0
이유도 없이 눈물이나1 05.03 19:50 58 0
아빠 땜에 우리집 강아지가 걱정된다;3 05.03 17:58 286 0
엄마의 감정 쓰레기통 그만 하고 싶다... 05.03 13:34 76 0
학교 괴롭힘 12 05.03 11:05 186 0
연애고민상담해줄사라 05.03 10:21 88 0
22살 고졸은 어떻게 살아야할까3 05.03 05:27 288 0
서울 직장다니는 읷들아 평일에 인프라 누리거나 친구들 만나?1 05.02 22:31 116 0
진심.. 스트레스다3 05.02 20:14 57 0
갑작스런 동생의 변화9 05.02 12:46 210 0
간호조무사인 사람 있어? 조언 좀 부탁해4 05.02 00:35 101 1
정신병인가..2 05.01 10:29 265 0
백순데 모든 능력치가 ㅆ여서 힘들다4 05.01 09:22 223 0
이거 화를 낼 부분인지 봐줘 04.30 20:24 102 0
힘든 것에 대한 역치가 너무 많이 낮아졌어 어떻게 하면 마음을 단단히 .. 1 04.30 20:02 47 0
건망증이 좀 심해지는것 같아; 04.30 16:10 35 0
간호조무사 실습?2 04.30 12:52 110 0
불공평하지 않니 04.30 03:24 42 1
고민(성고민X) 인기글 l 안내
1/1 8:58 ~ 1/1 9:00 기준
1 ~ 1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