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줌마와 할머니 사이 나이대의? 손님이었음 배라 알바하는데 해피포인트 적립하냐고 물어보는거 필수임 근데 그 손님이 어느 날 대체 뭐길래 왜 적립하냐고만 물어보고 안 만들어주냐고 짜증냄 그래서 내가 최대한 친절하게 핸드폰에 해피포인트라는 어플을 다운 받아서 하면 된다 라고 말을 함 나이드신 분이라 그 말도 이해 못 하는거 이해함 근데 뒤에 손님도 몰려있고 바쁜데 카운터 앞에서 계속 해달라고 조르는 거임ㅋㅋㅋ 내가 너무 답답해서 그냥 계속 그렇게 다운받으면 된다 하고 무시하고 다음 손님 받았음 근데 어느날에 다른 알바 언니는 진짜 착한 언니임 이 언니는 나이드신 분들 뭐 어려워하면 다 해드리는 성격이야 그 손님이 다시 오셔서 물어봤나봄 그래서 해피포인트도 일일히 다 깔아드리고 도와드렸나봐 근데 언니한테 저번에는 무슨 나이 들어보이는 알바생, 4가지 없는 알바생 이러면서 욕을 했나봄ㅋㅋㅋㅋㅋ 진짜 내가 의무로 해드려야 되는 것도 아니고 그 분 입장에서는 4가지 없는 알바생 이라고 받아들였을수도 있지만 그냥 너무 어이가 없고 화가 남ㅠㅠㅠㅠ 진짜 눈물날 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