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내가 어장이라고 생각 절대 안했고 그냥 사람들한테 상처주는게 싫어서 늘 친절하고 싶고 한 사람한테라도 더 미움받는게 싫고 그래서 그랬던건데 진짜 착한 남자애한테 고백받고 나는 신경쓸게 많다, 연애 생각 없다 둘러데면서 거절했는데 그 남자애가 너 나 말고도 이러면 나쁜사람되는거야 니가 상처주는거야 라는 말 듣는 순간 내가 잘못생각하고 있구나 더 큰 상처주고 있었구나 생각 들면서 자괴감 든다고 해야하나,, 암튼 그랬어서 그 이후부터 모든 사람한테 철벽치고 좀 마음의 문을 닫는다고 해야하나 성격이 아예 변했어 어쩌면 이게 내 원래 성격인데 그 동안 미움받기 싫어서 서글서글한척 한건가 싶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