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지금 사는 동네는 계획 신도시? 이런 동네라 싹 다 갈아엎고 아파트, 상가 이런 거 다 새로 만든 동네라 우리 동네만 집 값 비싼 동네인데 진짜 가끔 운동한다고 옆동네 지나가다 보면 길거리 아무군데나 쓰레기 버려져 있고 담배꽁초 버려져 있고 불과 일주일 전만 해도 확진자 나왔던 동네인데도 불구하고 10명 중 6~7명이 마스크 안 쓰고 그냥 돌아다니는 거 보니까 말도 안 나오더라... 솔직히 칼부림 난 동네라 더 이미지 안 좋아 보이기도 하고... 또 그 동네 가면 진짜 뭔 오토바이 폭주족? 이런 인간들도 많은데 그 사람들이 우리 동네 넘어와서 시끄럽게 하고 다녀서 한참 파출소에서 단속하고 순찰 돌고 그랬거든 오죽하면 예전에 같은 동네 살던 친구가 '우리 부모님이 그 동네는 가지 말라더라' 이런 이야기 했을 정도였어 솔직히 이 동네 애 엄마들도 그 동네에 있는 초등학교는 안 보내려고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