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적으로 ㄹㅇ 문제 있는 거 아냐?
친구 남친, 친구, 나, 친구2 이렇게 만나서 점심 먹었는데 오늘 친구 남친 빼곤 다 반려동물 키운단 말야 얘기하다 반려동물 얘기 나와서 친구 남친이 반려동물 똥이나 이런 거 역겹지 않냐길래 키우다보면 괜찮다 하니까
자기는 그렇게 사는 거 너무 이해 안 된다고 자기가 키우는 개가 자기 앞에서 똥싸지르면 그 때부턴 개가 아니라 고기로 봐야한다 그러고 계속 우리가 우너래 반려동물도 감당할 수 있는 사람이 키우는 거지~ 하고 웃어넘겨주니까 계속 침 묻히면 패버리고 싶을 것 같다, 자기한테 입질하면 바다에 던질 거다 등등 얘기해서 결국 친구가 자기 남친한테 야 너는 개고양이 키우는 사람들 앞에서 그러고 싶냐고 뭐라 하긴 했는데 끝까지 자기는 억울하대... 진짜 솔직히 좀 아무리 동물 싫어한다고 해도 저렇게까지 말하는 건 싸이코같지 않아? 겁나 소름이야 계속 웃으면서 때리는 모션이나 던져버리는 모션하면서 말하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