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싶은 사람이 차려 먹으면 되는거 아니에요? 했다가 잘렸엉 ㅋㅎ

출근하자마자 18분만에 잘림  

 

매니저 오빠가 결혼생활 얘기하면서  

 

결혼전엔 아침밥 엄마가 꼭 챙겨줘서 항상 먹었는데 결혼 후에 와이프가 아침밥 안 차려준다고 꿍얼대길래 

 

밥은 먹고 싶은 사람이 차려 먹으면 되는 거 아니에여??? 

 

이랬다가 그냥 오늘까지만 일하고 집 가라고 지금 가래서 

 

걍 나옴 ㅇㅁㅇ

[익인1]

아니 뭔... 와이프가 밥 차려 주는 사람인가 엄마한테 고마운 줄도 모르고,, 잘했어 쓰니

[글쓴이]

아 짜증나 ㅠ 근데 사장님한테 얘기하니까 매니저가 그런거 가지규 머라 하지도 않어 ㅋㅋㅋ 이상한 사람들이야 ㅜ 오래 일했는뎅

[글쓴이]

어카징 카드갖ㅅ 내야대는데 ㅠ

[익인2]

헐뭐여.. 얼마나일했었오?

[글쓴이]

1년 조금 덜 됐엉 거의 1년?

[익인3]

진짜 그런거로 짜른다고?

[글쓴이]

웅 어이없어서 나도 그냥 가만히 서있다가 그냥 나왔어 ㅋㅋ 나가는데 시간 날때 유니폼 갖다줘~ 이러길래 넹 하고 나옴...

[익인4]

ㅋㅋㅋㅋㅋㅋㅋ 그냥 그런데는 나오는게 좋음

[글쓴이]

그친... ㅠ

[익인5]

그거 한달전에 안알려주고 그냥 자르는거 신고 가능해!!!

[글쓴이]

어떻게 신고행... 근데 다들 착하고 잘해줬는데 어이없긴하네 ㅋㅋㅋㅋㅋ ㅠ

[익인6]

신고가능 한달전에 무조건 알려줘야해

[익인5]

노동부에 갑자기 잘린 카톡같은 증거 제출하면돼 부당해고임 그거 .. 해고예고수당 받아야되고 벌금 물게 할 수도 있어

[글쓴이]

출근하고 얼굴로 말했구 카톡 증거같은건 전혀없엉 ㅋㅋㅋㅋ 그냥 어쩔수없다 생각해야지뭐 ㅠㅠ 얼굴 붉히기도 피곤하다 짜증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