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할때 장난치고 잘 놀았어 걔가 날 좋아해서 나한테 친절하게 대했다거나 내 일을 대신 해준다거나 그런식으로 도움받은 건 하나도 없어 그냥 다른 알바생들이랑 똑같이 장난치고 웃고 떠드는 정도 걔가 날 좋아해서 나한테 특별히 했던거라면 다른 알바생들보다 나한테 유독 더 장난치고 말 건거? 그게 다야 근데 갑자기 태도가 싹 바뀌더니 말도 안 걸고 장난쳐도 안받아주고 말도 어. 아니. 니가 뭐 했잖아. 이런식이거든? 이게 섭섭한게 정상이지? 태도 바뀌기전에 나한테 좋아한다고 고백했다가 내가 미안하다그래서 지금처럼 친구로 지내기로 했어 그래서 말 안걸고 장난도 안치길래 마음 정리하나보다 이해해줘야지 생각했는데 저렇게까지 하니까 섭섭함을 넘어서 짜증나려고 하거든 내가 이상한거야?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