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들어줄 착한 익인이들 들어와💜

내가 준비하고있는게 

1. 예대 영상 

2. 전문대 간호 

3. 공무원 행정 

이렇게 있는데... 

며칠전에 사주를 봤는데 간호는 절대 가지말라하고 공무원 행정하지말라하고... 

주변에서도 너랑 이두개는 안어울린다 그렇게 하는데 

정말 가지않는게 좋은걸까? 

참고로 지금 대2야 21살

[익인1]

간호는 적성 안맞거나 정신력 약하면 진짜 힘들어하더라 일이 빡세고 태움도 심해서

[익인1]

직업의식 이런거 가지고 들어온 애들이 더 나가 떨어지기 쉽다고 돈 보고 들어온 애들이 끝까지 버티는 경우가 많다 그랬어 내 주변 하나같이 다..

[글쓴이]

내가 한번 시작하면 성실하고 끈기있다는 소리는 듣는데 성격이 서비스직이 안맞다는 소리를 많이들어서...하아

[익인1]

아 그럼 간호사는.. 친절해야 할 필욘 없지만 가끔 이상한 환자나 보호자들이 난리치는거 견디기 힘들 것 같으면 비추해ㅠ

[익인1]

그리고 사주는 너무 신경쓰지마 다 들어맞는게 아니고 그냥 너익 태어난 날짜에 이렇게 살아갈 확률이 크다 이거뿐이랚어

[익인2]

뭘 제일 하고 싶은데? 다른 사람들 의견이 어떻든 결국 쓰니가 하고싶은대로 하는 게 맞지

[글쓴이]

그걸 잘 모르겠어...그래서 여러개 대안을 생각해봤는데 ㅠㅠ

[익인3]

솔직히 어떤 방면으로든 안힘든 일이 어딨겠어 저 좋은 일들 중에 쓰니한테 맞고 안맞고 따지려면 3개월은 다녀봐야지ㅜ 그런데 이건 현실적으로 힘들기도 하고 주위에서 이래저래 말하는게 신경쓰이는 거 같은데 쓰니가 이 일을 배우고 일을 하는 거 까지 충분히 고민하고 상담(결정을 내려달라는 게 아닌 나와 내가 저 일을 하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에 대한 이야기) 해보면서 결정 된 일을 했으면 좋겠어! 미래에 내가 그때 그걸 할걸. 그 사람은 왜 이걸 하라그래서.. 보다는 아...힘들다. 그래도 내가 결정한 거니까! 라고 후회해야지ㅎㅎ! 쓰니 꼭 원하는 바 찾아서 행복생활 했으면 좋겠다♡

[익인3]

상담 필요하면 얘기해! 기막힌 해결책은 못주지만 얘기는 잘 들어줄 수 있어🤗

[글쓴이]

ㅠㅠ고마워...21살에 아직 제대로된 꿈도 학교도 없어서 다른애들보고 막막하고 선택의길에 섰는데 너무 중요해서 사주보니까 별로라하고 아직도 내가 뭘원하는지 모르겠당...ㅠㅠ

[익인3]

요새 사회가 자기가 갈 길에 대한 선택지를 너무 빠르게 강요하다보니 친구들도 쫒기다가 길을 고른 아이들도 있을 거야
쓰니는 그 친구들보다 더 신중하게 선택하는 거니까 뒤쳐졌다고 생각하지마☺
1,2년 다닐 회사를 고르는 게 아닌 평생 가질 직종을 고르는 건데 이정도 고민 해줘야지! 너무 낙담하지말고 차근차근 생각해 마음이 급해지면 자꾸 부정적으로 생각이 바뀌어서 선택하는 게 더 어려우니지더라구..ㅜ 초코우유 하나 마시고 천천히 고민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