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나 요즘 진짜 미쳐버릴 거 같애

엄마 바람나서 법적 이혼은 아니지만 따로 살게 된 지 세 달쯤 도ㅑㅆ는데 난 아빠랑 사는디 아빠가 맨날 맨날 맨날 나항테만 기대고 엄마 얘기하는데 진짜 나도 너무 지친다 방금도 안 자니까 들어유ㅏ서 또 뭔 얘기 하는데 듣다가 내가 진짜 미쳐버ㅣㅡ릴 거 같아 ㅠㅠㅠ 처음엔 진짜 토닥여주규 다 했는데 세 달이 되니까 나 요즘 갑자디 숨도 막 쉬기 힘들고 진짜 미쳐버리겠어 집 나가고 싶다

[익인1]

아버지가 가장 충격이 크실 것 같은데 그래서 자연스럽게 세상에서 가장 믿을만한 너한테 기대시는것 같아....
이런 말 뭐하지만 쓰니가 나가버리면 아마 아버지 정상적으로 살기 힘드실것같아ㅠㅠㅠ
시간이 치유해주길 기다리는 수밖에 없을 것 같은 느낌이야
아니면 너랑 아버지랑 놀러다니거나 하면서 둘만의 추억들을 쌓아가면서 최대한 엄마 잊을수있게 하는게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