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난데 대화할 때 핀트 안 맞고 웃음코드도 그렇고 옷취향 입맛 사회정치문제 관련 생각도 안 맞아 나는 개인공간 되게 중요시 생각하고 나 혼자 있는 시간이 꼭 필요한데 가족들은 내 방문도 벌컥벌컥 열고 들어오고 가족끼리 같이 모여있는 시간은 무조건 좋다고 생각해 그래서 오래 같이 있으면 되게 지치는 기분이고 여름방학이나 명절 되면 버티기 힘들 때도 있어 몇 번 가족들한테 이런 얘기 했었는데 엄마는 이런 거 이해를 못하는 것 같고 언니는 내가 언니랑 성격 안 맞는다 그러면 내가 성격이 이상하다면서 화를 내 이런 익들 또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