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잔 말이 나온건 저번주 목요일이고 계속 붙잡았어 헤어진 원인은 지치고 같은 싸움이 반복돼서 .. 싸움의 원인은 나의 간섭과 내가 자꾸 애인이 표현이 없는 사람인데 그걸로 사랑을 의심했어 이제서야 애인의 많은 표현과 사랑들이 눈에 보이는데 우리 자주 싸우고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만나보자고 했는데 애인는 변화가 있었지만 난 내 옆에 애인이 있는게 행복해서 변화하지 못하고 욕심만 더 냈어 그러니까 헤어질 때 애인이 예쁜 말들로 뫄뫄야 나 뫄뫄 뫄뫄가 생각한 거 보다 더 많이 좋아한거 알아? 뫄뫄는 내 사랑에 의구심을 품었지만 나는 그랬어 이런 말들 하며 우리 좋은 곳 가자고 매번 말만 하고 못 간건 나도 너무 아쉽다고 그렇지만 이대로 계속 만나다간 내가 지쳐서 쓰러지고 더 안좋은 모습만 보일거 같아 우리가 연이라면 언젠가 다시 만나지 않을까 그 땐 더 예쁘게 사겨보자며 헤어졌어 .. 저렇게까지 말하는 사람인데 안그러던 사람이 너무 위태로워보여서 더 잡을 수도 없어 나는 그냥 힘든건데 애인은 공부와 집안 등등 겹친게 많거든 내가 내 손 잡으라고 하고 싶은데 잡을 생각이 전혀 없고 이젠 확고해 보여서 난 아무것도 할 수 없어 마음 정리를 하기에는 추억이 되고 잊혀진다는게 더 무섭고 슬퍼서 아무것도 난 할 수가 없어 열심히 보고싶어하고 그리워하는 수밖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