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에 타투 할 때 엄마한테만 말하고 손목에 핸드포크로 우리 집 강아지 작게 새기고
이게 하다보니까 욕심이 생겨서 엄마한테만 계속 말해서 팔뚝에 손바닥만 한 걸 했는데 어쩌다 아빠한테 보인 거여
그러다 내가 지워지는 거야!라고 해서 넘겼는데 진짜 하면 가만 안 둔다는 식으로 말하고 갔는데도
난 팔접히는? 팔 부분에도 손바닥만 하게 또 했는데 이게 겨울에 한 것들이라 여름이 와서 고민고민 하다가 그냥 대놓고 까고 다녔는데
아빠가 그게 뭐냐길래 지워지는 거냐길래 그렇다고 하니까 그러려니 알겠다고 넘겼는데
저번에 큰집 가면서 그건 언제 지워지냐길래 지워지는 거긴 하냐고 하는데 아니라고 그냥 안 지워지는 거라고 했더니
어쩐지 이상하다고 생각했대.......
근데 난 버럭버럭 화내실 거라고 생ㄱ가했는데 작게 하지 왜이리 크게 했냐면서..
괜히 나만 쫄아서 꽁꽁 숨기고 있었더.......처음엔 호적 팔 거 같이 가만 안 둔다고 하더니!!
그래도 안심돼서 나중에 또.......응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