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고싶다고 말버릇처럼 하는 사람은 진짜 죽고싶은거?

우리언니가  

 

맨날 뭐 밥먹다가 휴지필요하면 아 귀찮아 자살하고싶다 

게임하다가도 아 죽고싶다 

뭐 모기물렸어도 아 간지러워서 자살하고싶다 

 

막 이러고 

 

매일밤 엄마한테 전화해서도 죽고싶다고 함 

 

원래는 안이랬는데 취업준비하고 한 한두달전부터 갑자기 그러거든?  

 

취업준비를 한두달한건 아니고 날짜 가까워지니까 갑자기 매일 그래..듣는 입장에선 굉장히 힘들다 

 

막 락스먹구 디.져야지 이런식으로 그냥 혼잣말로 계속해

[익인1]

자살암시같기도..애매하네

[글쓴이]

하..ㅋㅋ..진짜 힘들다 ㅋㅋ

[익인2]

아 진짜 힘들겠다 장난조로 하는 것도 매번 하면 짜증나는데 락스먹고 죽어야지 이런식으로 말하면 듣는 사람도 너무 힘들듯...

[글쓴이]

장난조 아니고 언니가 원래 자취하는데 엄마가 걱정돼서 나보고 가있으라하는데 남친하고 전화하면서도 자살이야기 ㄹㅇ 1분에 한번씩하거
언니 남친한테 톡으로 자살이야기하고 연락 뚝끊기면 남친분이 걱정돼서 가족들한테 연락도 몇번 해줌..근데 진짜 짜증낰ㅋㅋ그래놓고 자긴 이제 진짜 괜찮다고 나보고 집 내려가라하고 ,,

[익인2]

그정도면 너무 심한데? 걱정된다 쓰니 언니 .. 병원이라도 가보시면 좋을텐데 계속 지속되면 주변 사람들도 지쳐서 서로 안좋을 것 같다 ㅠㅠ 쓰니도 고생이네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