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애인이 이제 내가 이성으로 보이지 않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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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연락하는 중인데 내가 사람으로는 너무 좋은 사람인 거 알지만 이성으로 좋아하는 감정은 많이 사라졌대 사정이 있어서 앞으로도 몇 번 더 둘이 만나야 하는데 만났을 때 내가 할 수 있는게 뭐가 있을까?? 내가 너무 좋아하는 사람이고 간절하게 잡고싶어..

[익인1]

그정도로 선 그엇으면 포기하는게 맞지 않을까??

[익인2]

평소에 안입던 옷을 입는다던지 색다르게 해주면 효과가 있긴할 것 같은데..
솔직히 그렇게 해도 잠시뿐이고...진짜 타이밍 좋게 다시 만난다고해도 쓰니가 계속 힘들거 같아...

[익인3]

서로 감정싸움하다 헤어진 경우면 몰라도 한 쪽이 식은 경우 솔직히 잡기 힘드러... 마음 정리하는 게 좋을 것 같으

[익인4]

나도 이렇게 말 듣고 헤어짐 통보 받았었어..

[글쓴이]

아직 일상 카톡은 하는 중이야... 나도 머리로는 안 잡힐 거 아는데 마음이 너무 힘들다ㅠㅠ

[익인5]

더 잡다가는 좋은사람도 못할수 있음 ㅠ

[글쓴이]

그렇구나ㅠㅠ

[익인5]

물론 백프로 전남친의 마음을 내가 다 알수는 없지만 나도 차여봤고 잡아봤지만 그냥 내가 너무 못나지더라고 나에대한 그사람의 마음이 점점 더 부정적이게 되는것만 느껴지고

[글쓴이]

맞아 잡으면 잡을수록 더 상처받고 비참해지긴 하더라... 얘기해줘서 고마워 둥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