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일한 언니 한명이랑 나랑 비슷한 시기에 일하기 시작한 동갑애 한명이 있었는데 가게에 이상없이 원활히 일하고 있었고 사장님도 만족했어 셋이 다 다른 타임이었고 그런데 회식 때 갑자기 동갑애가 자기는 좀 더 열심히 일해야 한다면서 무급으로 20분 일찍 출근하겠다는거야.. 거기서 언니랑 둘이 엥스러웠는데 역시나 나중에 사장님은 정시출근하는 우리가 덜 일하는 것처럼 여기더라ㅋㅋ 그러다가 걔가 다른 두명은 열심히 하고 있냐고 사장님한테 물어보면서 자기가 더 많이 일하고 싶다고 말해서 내 타임에 걔가 일하게 됨....ㅋ... 언니는 안 잘렸지만 짜증나서 그만뒀다... 뭐 사장님 입장에선 걔가 좋겠지.. 대단한 친구야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