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처음으로 이렇게 살바엔 그냥 죽어도 괜찮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어 아 죽고싶다 살기싫다 이런게 아니라, 음... 나 안살아도 될것같은데? 나 이세상에 필요없는것 같은데.. 이런생각. 초딩때부터 엄마가 심각한 우울증이였거든 그래사 우울한사람을 옆에두면 어떤지 아니까.. 싫었어. 난 우울하지 않았고 행복했고 우울한말 하는거 이해도 안갔고. 죽고싶다 라늠말도 해본적 없고. 친구든 지인이든 우울하고 부정적이고 그런사람들은 내주위에 없엇고 나 자체도 늘 밝은사람이었고 좋은이야기만하고 긍정적이고 그랬는데... 어느날부터 친구들이랑 가족들이 나보고 왜그렇게 부정적이냬, 돈 돈거리지말래. 과거 얘기.왜 하냬.. 취업하고 자취시작한뒤로 그냥 내 미래가안보이고 일해도 돈은 안모이고 하고싶은것도 꿈도 없고 가족도 친구도 남친도 아무도 보고싶지 않고 그래 언제부턴가 혼자있으면 한없이 무기력해져 누구만나면 괜찮거든? 잘먹고 잘웃고 얘기도 잘하는데, 혼자있으면 뭘 먹지도, 움직이지도 않는다 아무것도 안함. 그래서 억지로라도 누굴 만나야돼.. 뭔가 우울증 같은거.. 생긴것 같은데 난 행복하게살고싶어 예전처럼. 돌아갈수없을까 내가 왜 이런생각을 하게된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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