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내가 나까지 총 3명이랑 친한데, 나는 힘든거 거의 말안하고 빡치는건 바로 말하는데 좀 마음 속으로 섭섭한거는 잘 말안하는 편이야 근데 내가 B친구한테 내가 심적으로 너무 힘들고, 자꾸 사회성 잃는 것 같다구 이제 남소 받겠다는 식으로 말했었다?(예전에 애들이 받으라고~ 받으라고 했는데 내가 자신이 없어서 안한다고 했었ㅇᆞ) 이제 나두 달라지고 싶다고 근데 별 말이 없길래 그냥 그런갑다… 했는데 친구 A한테 미팅할 생각 없냐고 했다는거야. 근데 그 말 듣는데 진짜 너무 섭섭한거. 그냥 나는 평소에 남소해준다~ 말만하고 A는 생각도 없는데 바로 해준거야 내가 창피하나 싶고 솔직히 자격지심일 수도 있지만… 걍 나는 필요할 때만 찾나싶은거야 나는 그리고 쟤네 둘 외에는 그다지 친구가 없어 연락 귀찮은거 + 만나도 불편해서 내가 피하기도 하고 다른 애들도 굳이 놀자!! 일케 하는 애들 없단말이야 근데 A는 노는 무리가 있어서 그냥 맨날 약속있지, B는 남자친구 있어서 맨날 다니지… 나만 집에 있는게 너무 초라하고 슬픈거야 그래서 그냥 인연 정리해야겠다… 내가 걔네랑 어울려도 스트레스만 받고 섭섭하니까 적당히 거리 둬야겠다 이 생각하면서 연락 잘 안받았는데 A가 눈치까고 연락해줘서 걍 왜 말안했냐, 그러면서 둘다 울고 풀었단 마림 근데 나는 굳이 걔가 그렇게까지 안했으면 말안하려구 했거든 걔네가 잘못한 것도 아니고 내 자신이 너무 초라해보여서 그런건데 굳이굳이 말하는게 쪽팔리기도 하고 지금 B한테 연락와서 안받다가 문자했는데 이 상황을 설명하기가 웃긴거야 ㅋㅋ 그냥 다 그만하고 싶고… 친구가 이렇다면 이해되니? ㅋㅋ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