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탔는데. 내 핸드폰으로 네비켜달래 ㅋㅋㅋㅋ

나도 도로명만 알고 정확한 위치 몰라서

000길 3번지로 가주세요

이러니깐

자기가 네비게이션 기계 잘 못다룬다고

내폰으로 네비 소리켜달라함

난 또 해줬네...

근데 그와중에 길 잘못들어서 빙빙돌고

길 잘 못들고 그 근처여서 그냥 걸어간다고 내려달라함...

돈은 생각했던 거 보다 더나옴.

하.

[익인1]

나 마산 갔다가 태어나서 그런 기사 처음 만남 완전 할배던데 걍 귀차나서 안 켜는거 같음 나보고 네비 들고 설명하랴 ㅋㅋㅋㅋ

[글쓴이]

운전하는 걸 업으로 선택했으면 적어도 그정도는 알아야지 않냐구...

[익인1]

저런거 땜에 걍 애초에 목적지 찍고 카택이나 티머니 부르는게 편한거같음 기사랑 대화 할 일도 없고..

[글쓴이]

급했어서 앞에 택시보여서 바로 탄 거 였는데.ㅠㅜ
원래 카택불렀다가 취소함...

[익인2]

나는 카택 불러서 탔는데 어느 길로 갈까뇨? 이래서 네? 하니까 어느 길로 가냐고요 해서 아 제가 지리를 잘 몰라서요 하니까 가는 사람이 알아야지 허 참 제 맘대로 갑니다 이래서 별점 낮게 줌

[글쓴이]

이건 더 어이없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3]

내가 알면 택시를 왜 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

카택은 아니고 택시 탈 때마다 저 일 겪은 적은 많음.
맨날 거기가 어디녜....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