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살인데 하고싶은일을 찾았는데 늦은걸까?

내가 하고싶은것도 없고 사람들 말에 휩쓸려서 이거저거 해봤는데 정말 재미도 없고 흥미도 떨어지고 그랬거든 그렇게 생각좀 하다가 예전부터 하고싶은일이 있었는데 그걸 하고싶거든 지금부터 해도 늦지 않았지?

[익인1]

응 안 늦어

[익인2]

안늦었어

[익인3]

안늦었어!

[익인4]

뭔디?!

[글쓴이]

춤!!!

[익인4]

춤.. 원래 췄어?

[익인5]

키즈모델 고등랩퍼 아니지? 그럼 안늦어

[글쓴이]

그런건 아니고 춤!!

[익인5]

할담비 할아버지 춤 짱 잘춰 춤에 나이 업쓰

[익인6]

안늦어

[익인7]

안 늦어!

[익인8]

ㄱㅊ 그냥 체력관리 잘 혀... -실용무용하던 익

[익인9]

하...... 23 살이고 춤 하다가 나 진심으로 세미나도 가고 시장상황도 듣고 댄서분들한테 조언도 많이 들었는데..... 포기했어..... 쓴이가 진심으로 티비에 나오는 백댄서들 만큼 잘춘다면 늦지 않았는데 현실적으로 그게 아니면 많이 늦은거 맞아... 난 그냥 현실적으로 생각하다보니까 진짜 엉엉 울면서 포기했었는데.... 쓰니는 무슨생각인지 궁금해.... 나도 춤 진짜 사랑하거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