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부족하다고 느낄 때 마인드컨트롤 하는 법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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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애인이 짝녀였던 시절에 의미부여해서 혼자 앓고 다른사람이랑 알콩달콩 놀면 질투나서 하루종일 저기압에 우울하고 이랬었어. 애인이 전남친도 있었던 이성애자여서 잘될 것 같다는 미래를 아예 생각 안했어. 나만 좋아하고 끝날 짝사랑인가 했는데 만약 쓰니가 쌍방이라고 느끼면 마음을 있는 그대로 표현해 나도 쌍방이라고 느낀 시점부터 더 밀고 들어갔어! 절대 의미부여해서 쓰니자신을 갉아먹지마ㅠㅜ 부정적인 생각 핤수록 썸붕나는건 순식간이니까 나도 초반엔 내 자신이 부족하다고 느꼈었는데 상대도 나의 어딘가를 좋아한다는 얘기니까 자신감 잃지마 용기있는 자가 사랑을 쟁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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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부분부터 쌍방이라고 느꼈어?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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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언뜻언뜻 우리라는 단어 쓰는 횟수도 늘어나고 같이 하고싶다라던가 함께 하자? 오래 보고싶다 이런얘기가 계속 오가서 쌍방이라고 느낀거같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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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맨날 상대는 높이고 나 자신만 패서 썸 깨짐ㅋㅋㅠ 자기 비하만 안 해도 삶이 더 쾌적해지는데 사랑을 하게 되면 그게 넘 힘들지.. 난 상대가 나보다 훨씬 잘난 사람이라고 생각해서 상대한테 환상이 생기는데, 어느 순간 그게 깨지면서 마음이 식거나 아님 내가 너무 못난 사람같아서 밀어내.. 근데 자존감 낮아서 이런 생각 하게 되는 건 어쩔 수 없는 거 같아😭 난 돌이켜 생각해보면 썸 깬 게 진짜 잘한 일이었는데 후회되는 부분도 없지않아 있어서... 표현할 수 있을 때 맘껏 하라고 얘기해주고 싶어 어차피 상대도 나랑 똑같이 부족하고 모난 부분 많은 평범한 사람이여..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