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내가 보기엔 걔가 나 좋아한 것 같았거든. 변수는 걔가 모든 여자애들한테 다 치댔기(?) 때문에, 능글맞게 장난 잘치고 능글맞는 수준이 아니라 어디 나사 하나 빠진 애처럼 한 구석도 있어서 실제로 남자애들은 좀 싫어했음. 하지만...얼굴이 진짜 잘생김 ㅋㅋ 키도 커서 지금은 모델일 하는 것 같더라. 아무튼... 그럼에도 불구하고 애들이 야 걔가 너 좋아하는 거아니야? 라는 말도 여러번 듣고 나보고 귀엽다 그러고...ㅠ.... 아무튼 좀 좋아해줬던건 사실임(나만 좋아한게 아닌게 문제지 그러면서도 여친 있었던 것 같아) 16살때 한번 같은반하고 21살된 지금까지도 이렇게 미련남을꺼면 그때 나도 좀 더 표현하고 먼저 고백할걸 그랬어... 갑자기...좀 그렇네 에휴... 이제는 거의 쌩까고 연락도 전혀 안하고 걔가 모델 시작할 때쯤 친구들을 거의 다 쌩깠는데 그냥 그 때 같이 손절당해져서 다시 연락하기도 뭐하고 이젠 인스타 팔로워도 13만 셀럽 다됐더라...? 모쏠의 삶이 이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