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있는 오빠 집에 나랑 친구 한명, 총 2명이 놀러가서 놀았거든!(둘다여자) 내가 이 오빠를 좋아하는거라고 생각했는데 오늘 너무너무 편했고, 진실겜 같은거 하다가 그분이 전에 좋아하던 여자 이후로는 전혀 좋아하는 사람 없다길래 약간 접어야되나 싶었어... 생얼 보여주고 서로 봐도 괜찮은 사이고, 따로 밥먹거나 사적인 얘기도 하긴 하지만 뭔가 썸까지는 못 갈 것 같은..? 사람 자체가 다정한 사람인데 내가 최근 가끔씩 나름의 끼부리기를 시전했는데도 안먹힌거 같아서 그냥 포기할까 하는데... 사람 자체가 너무 좋아서 잃고싶지 않을 땐 그냥 포기하는게 낫겠지??
아침에 깨운 애인 잘못아니야? 내잘못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