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냥이 집에 데려왔는데 내가 잘 몰라가지고 두부모래 깔아줬거든 근데 첫날 늦은 밤에 소변 봤는데 침대에다 싼겨 ㅠㅠㅠㅠ
이불이면 내가 빨면 끝인데 시트에다 싸버려가지고 골치아팠는데 주워온지 3일 된 오늘까지도 거의 80퍼센트를 침대에서 싸고 가끔 화장실에다 싸기도해 그니까 즉 화장실을 아예 인식 못 하는 건 아니어서
첨에 얘가 스트레스 때문에 시위하나? 했거든.. 근데 이리저리 찾아보니깐 사람들이 두부모래 쓰지말라 하더라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깜짝 놀라가지고 오늘 퇴근하구 바로 벤토나이트로 갈아주려는데 얘가 이미 침대에 버릇 들이면 계속 거기다 쌀 수도 있다해서..
위에도 말했지만 이불이면 세탁소 맡기면 되지만 시트라서 이거 어케 냄새 빼고 해야될까..
알콜 사가지고 솜에다 문질문질 해서 닦으면 그나마 좀 나을까? 진짜 걱정돼서 미치겠어 ㅠㅠ 넘 불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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