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엄마 재혼하시면서 너무 좋으신 분 만났고 나도 그분을 아빠라고 하며 따르고 있어 너무 감사하기도 해서 새로 생긴 동생이랑 나는 7살 차이인데 공부를 봐달라고 부탁하셨어. 그래서 나 치과 치료 하면서 100만원 넘게 깨진 거 새아빠가 다 내주셔서 너무 감사하기도 해서 무보수로 동생 봐주기로 했거든 매일매일 하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숙제를 안해. 해오라는 것도 안하고 얘기를 좋게해도 말을 안들어 솔직히 내가 너무 착하게 대해주니까 그러는 것 같아서 화내봐도 그때뿐이지 똑같아 너무 힘들어서 엄마아빠 주무시는데 들어가서 너무 힘들다고 울었어 앞으로 동생한테 어떻게 대해야할지 모르겠어 너무 괘씸하고 이런 큰 일이 있었는데도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도 안해 앞으로 계속 살텐데 어떻게 대해야할지 모르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