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친오빠는 24이고, 현재 제대하고 대학 다니는중이야 근데 대학 통학하기 힘들어해서 엄마아빠가 차를 사줬는데 본인이 학생회를 해서 학교에서 할 활동이 많다보니 학교앞에 생활관까지 해줬어 근데 맨날 하고 다니는 가...지금 이 시국에 지 여친이랑 친구들이랑 차갖고 거의 전국 방방곡곡 다니고 있고 (어제는 춘천을 갔다네..ㅎㅎ 우리집은 충청권이여) 맨날 나 공부해야하니까 독서실 비 달라, 운동 뭐 해야하니까 돈 달라 맨날 돈돈돈 이을 해 근데 또 아빠한테는 얘기를 잘 안하고 엄마만 들들 볶아 저번에 엄마가 독감주사 맞으라고 돈을 주셨는데 그거 홀라당 까먹고 독감주사ㅜ안맞아도 된다고 하고 난리를 쳤다고 하더라... 이것말고도 썰이 엄청 1주일 하고도 모자를 만큼 많아... 엄마가 나한테 전화해서 얘기하는것도 솔직히 스트레스 받고 이러다 엄마아빠 큰일나겠다 싶어서 평생 안보고 살겠다고 말이라도 해보라고 했어.. 그래서 엄마가 진심을 담아서 친오빠 안보겠다고,모든 지원 다 끊울고라고 말 해서 아빠가 직접 친오빠 생활관 까지가서 설득까지 했는데도 결국 어제 춘천가서 신나게 돈 까먹고 놀고 여친란테 맨날 정신 못차리고 생활중... 나도 대학 졸업하고나서 지금 전공살려서 뭐라도 해볼려고 아등바등 하는 상황인데 나 쟤 땸에 내 꿈 포기하고 내년부터 본가 내려가서 살까 생각중이야 나 진짜 엄마가 나한테 전화할땨마다 심장떨리고 답답해서 못살거같애...진짜 연 끊었음 좋겠다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