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소외라기보단
3명이서 친해서 만날때도 원래 늘 같이 만나구
만약에 한명이 안되면 그냥 둘이 만나도 단톡에서 이야기한거라 셋 다 엄청 쿨하게 잘 지내고 있었거든
셋이서 맨날 우린 셋인데도 잘 지낸다 누가 섭섭해하는 것도 없다 신기하다 이러면서 진짜 잘 지냈어
근데 나빼고 둘이 같은 회사에 들어가면서 갠톡을 많이 하더라고? (근데 이건 당연한거라 나도 상관없엇음)
그래서 자연스레 단톡이 죽음
근데 그러다가 다른 한명이 그만뒀는데도 계속 단톡 안 쓰고 갠톡만 해서
둘이 쇼핑가고 맛있는 거 먹으러 가고 자주 만나는거야
근데 이걸 인스타 스토리에 꼬박꼬박 올리고?
그래서 나도 그냥 기분이 이상해져서 단톡방도 따로 안 살리고 무시하고 지냈는데
어제 다른 애가 나보고 살아있냐고 단톡왔는데 그냥 씹었거든
내가 넘 속이 좁은 건가....